삼둥이용 어드보케이트를 어디다 설치할까 고민하다가 조수석에 놓아보았습니다. 보통 조수석에는 카시트를 설치하지 말라고 하는데 3열에 두고 후방 충돌 당하는 것보다 조수석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조수석은 에어백이 터져서 위험한 것이니 수동으로 에어백을 꺼줘야하겠죠. 국산차는 에어백이 필요할 땐 종종 안 터진다는 말이 있어 오히려 꺼놓으면 터지는 게 아닐까 내심 걱정이 되지만 3열보다는 낫겠지 싶습니다.
그런데 신생아여서 후방을 보도록 두니 어드보케이트가 너무 큰지 사이드미러가 가려지네요. 카니발 사기로 했습니다. 브라이택스를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진에는 배치를 해보는 거여서 전방 보기에 안티 라운드바가 보입니다만 전방 보기로 설치하신다면 안티 라운드 바는 제거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앞으로 날아가서 안티 라운드 바에 박으면 많이 아플 수 있으니까요. 물론 어드보이케이트 어깨끈은 절.대.로. 아이가 날아가게 두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