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에 생긴 둘째... 작년까진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 였는데 선물같이 1월1일에 알게된 우리 둘째는 형아와 큰 나이터울로 육아용품이 하나도 없었어요...
친구와 주변 지인분들께 하나하나 선물받으며 출산을 했는데 유모차는 욕심이 나더라구요...
신랑과 의논하다 급 질러버리신 신랑님... 디럭스 유모차 오르빗G5로 결제하고는 통보해주었어요 ㅎㅎ
며칠 기다리니 박스가 현관앞에 이삿짐처럼 쌓여있는 유모차...
한껏 기대하고 박스풀고... 신나서 아이태우느라 풀자마자 사진이 없네요 ㅜㅜ
며칠뒤 형아검진으로 병원가면서 첫 시승식...
어쩜 카스트에서도 꿀잠자더니 유모차에서도 꿀잠자네요...
너 좋은거 아는구나? ㅎㅎ
큰아들이 너무 잘 밀린다고 유모차 운전은 큰아들이 해줬어요~~
엄빠도 형아도 만족한 오르빗.. 둘째두 좋은지 병원에서 꿀잠자줘서 넘 편안한 외출이었네요~~~
주말엔 단지내 산책도 했는데 역시나 꿀잠주무시는 아들~~
완전 만족하는 디럭스 윰차에요~~^^
승차감 좋은지 웃으면서 아는 둘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