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정착까지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ㅜ
처음에 최근에 가장 핫한 국내 업체 카시트로 큰 맘 먹고 구매 했었는데 아기가 타자 마자 발버둥을 치고 울더라구요.. 첨에는 바구니 카시트만 타던 애라 아직 적응이 필요한가 보다 했는데 두번째 태울때는 오열을 하다못해 거의 숨 넘어갈 지경이 돼서 결국 탑승 포기..
그래서 우리 아이는 카시트 싫어하나 보다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명절에 오빠차를 탈 일이 있어서 조카 브라이텍스 카시트에 우리 애를 태웠는데 너무 편하게 잘 있더라구요 세상 편한 느낌으로...
그래서 그 카시트가 안맞았나 해서 비교해보니
1) 브라이텍스가 좀더 눕는 자세가 되고 목 꺾임이 없음
2) 카시트가 좀더 커서 눕는 공간이 넓음
3) 카시트 소재 자체가 땀이 덜 참
우리 애는 통통녀에 열이 많고 움직임이 많은데 기존 커시트는 좁고 목꺾임이 있는데다 소재가 더워서 싫어했던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