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괌 여행을 준비하다 보니 휴대용 유모차가 필요하겠더라구요.
집에 있는 절충형 유모차는 무겁고 자리 차지를 많이해서 불편할 것 같아서요.
휴대용 유모차 종류가 너무 많아서 한 달 내내 고심했습니다. 가격이나 기능 등 나름 비교를 해 봤는데, 친한 친구가 적극 추천해 준 미니버기를 선택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상품은 흔히 맘카페에서 추천하는 가성비 상품대비 견고한 프레임이 제 마음을 끌었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니 안정적으로 우리 애기를 안아주는 느낌(?)에다가 핸들링 또한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시트도 90도 가까이 세워져 아기가 앉아 있을 때 편안해 보였고, 잠들었을 때는 시트가 180도 내려오고 차양도 길어서 잘 재울 수 있어요^^~ 그리고 시트도 높은 편이라 아기 시야가 넓어 좋아요! 제가 끌기도 편하구요.
마지막으로 폴딩이 간편하고 작게 접혀서 여행 시에 정말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 남편도 보더니 가볍다면서 좋아하네요!
단점이라면 장바구니가 조금 작다는 거랑 시트 조절 시 끈으로 조절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큰 불편함은 아직 못 느꼈어요;;
미니버기랑 여행 잘 다녀올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