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돌 지난 아기가 있는데, 신생아때부터 쓰던 카시트가 있었어요.
주니어카시트를 알아보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1. 평일에 주로 부모님께서 아기를 봐 주시는데(외출포함), 주말마다 카시트를 다시 제 차에 옮겨달아야 하니 불편하더라구요.
2. 동생네 아기가 곧 태어나서, 신생아용 카시트가 필요했어요.
3. 그렇다고 신생아용 카시트를 또 사기에는, 사용연령이 길지 않은데 아깝잖아요..?
그래서 9개월~12세까지 사용 가능한, 즉 오래도록 탈 수 있는 주니어카시트를 찾아봤어요.
저희 신생아용카시트는 맥*코* 였는데, 그때도 브라이텍스하고 고민했거든요. 이번에도 두 브랜드로 압축이 됐어요.
긴 고민 끝에, 주니어카시트 모델끼리 비교하기에는 인지도 측면이나, 출시일이나(단순 디자인변경 제외), 디자인(취향) 면에서 브라이텍스 제품에 더 마음이 가더라구요. 가격도 큰 차이 없었구요.
지금 2주째 사용 중인데, 대만족이에요. 아기 몸에 비해 카시트가 큰걸까 싶기도 하고, 앞보기 고정만 가능해서 기존 회전형에 비해 불편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기도 얌전하게 잘 타네요!
앞으로도 사고 없이, 카시트 졸업할 때까지 이 제품으로 쭉 태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