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를 낳고 2년이 지나 더는 아이 계획이 없어서 첫째가 타던 어보2를 판매한 다음에 느닷없이 찾아온 둘째로 인해

유모차가 급 필요하게 됐어요

무슨 유모차를 구매할까 고민을 참 많이 했었는데, 어보2가 절충형?이다보니 아무래도 디럭스에 아쉬움이 많았던 터라

휴대용 유모차로 타보도 가지고 있는 터라 이번에는 꼭 디럭스를 사리라 다짐을 했었었죠.



금액이 크다보니 디럭스 중고를 살까 새거를 살까

워킹 맘이라 오래 자주 태울 수 있을까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끝에 디럭스를 사기로 결심!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남편한테 홈페이지 링크와 쇼핑몰 금액, 중고 매물 등을

하염없이 보내줘도 다 맘에 안들어하더라구요.



최종적으로 폴딩이 안되는 유모차는 배제,

트롤리지를 해야지 하고 결정을 했었는데, 디럭스 치고 폴딩했을 때 부피가 작은 것은 맘에 들었지만

손잡이가 관절이 있는게 맘에 안들어서 패스 했어요.



그러면서 검색하다가 얻어걸린? 유모차가 하비에요.

전혀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가, 유럽 소비자 만족도 1위라고도 하고, 이래 저래 알아보고 결정했어요.




색상은 블랙프레임으로 하고 싶었는데, 구매한 곳에는 없어서 실버프레임으로 했구요.

막상 배송받아보니 콜블랙 색상도 고급지네요







큰 장바구니도 맘에 들고, 부드러운 핸들링, 시트 높이가 높은 것도 맘에 들어요.

손잡이 가죽도 푹신하니 고급스럽구요.





특히 남편이 더 좋아하네요.

첫째 때 유모차 살때의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한터라..

남편은 절충형과 디럭스의 차이도 잘 모르고, 바퀴크고 튼튼한게 무조건 좋다라고 하는지라



단점?은 양대면이 시트를 들어서 반대로 채결해줘야되는 방식이라 아이무게까지 더해지면 혼자 자유롭게 하긴 힘들거같아요



근데 택배로 배송받았는데, 신생아 시트가 트윈으로 와서 당황...

아직 판매처에서 처리를 안해줘서 2개 모두 가지고 있네요..





내일은 첫째 어린이집 보내고 나서 둘째 태우고 나가봐야겠어요.

세탁 때문에 아직 배송온 거 태워보진 못했네요.



이지워커 하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