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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워커 찰리 진짜 너무 좋아요!!!

작성자 김지****(ip:)

작성일 2019-08-29 12:02:21

조회 320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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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 사실 유모차를 비싸게 사는 건 돈 낭비고 유명 브랜드 유모차를 끄는 건 그냥 부모의 허영심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유모차가 필요한 시기가 왔을 때 10만원도 안 되는 싸구려 유모차를 덜컥 사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유모차의 중요성을 전혀 몰랐던 거죠.

이전 유모차는 1센티나 겨우 넘을까 싶은 낮은 턱에도 걸리는 건 말할 것도 없고, 엘리베이터 타면서 간격 조정하는 것조차 어려웠어요. 횡단보도 건널때마다 긴장해야 했습니다. 반대편으로 건너는 갔는데 보도블럭으로 올라가지를 못하는 유모차를 낑낑대면서 밀어올리려고 애쓰다 보면 어느새 빨간불이 되어 버리기가 일쑤였거든요.

가뜩이나 집순이인 저였는데, 외출이 스트레스가 되다 보니까 나가는 걸 더더욱 꺼리게 되더라구요. 결국 10개월이 넘을 때까지 유모차는 놔두고 아기띠를 하고 다녔는데, 아기가 10키로쯤 되니까 도저히 안 되겠더군요. 그때부터 폭풍검색 끝에 도달한 결론이 이지워커였습니다. 맘 같아서는 하비를 사고 싶었지만 ㅋㅋㅋ 아기가 이미 너무 큰 뒤라서 고민고민 끝에 찰리를 선택했어요.

도착하자마자 바퀴만 쏙쏙 끼워서 밀고 나갔는데, 아파트 현관까지만 내려가는 그 짧은 순간에도 벌써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평상시 힘겹게 다니던 소아과 가는 길을 그냥 힘 하나도 안 들이고 슝 넘어가는데 헛웃음이 ㅋㅋㅋㅋㅋ 아 이렇게 쉽게 갈수 있는걸 지금까지 그렇게 고생하면서 다녔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아기가 ㅋㅋㅋ 웃더라구요 ㅋㅋㅋㅋ 원래 유모차만 타면 징징대던 애였는데... 엄마가 지금까지 이상한 유모차 태워줘서 미안해란 말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승차감이 달랐나봐요. 확실히 그전 유모차는 아기 다리 덜덜 떨리고 제 손목에까지 그 진동이 전해졌었는데, 그게 안 느껴졌어요.

요즘은 외출이 신나요 ㅋㅋ 이제 날씨도 아침저녁으론 선선해서 산책 열심히 다니려구요.
고민하시는 분들 정말 질러도 절대 후회 없으실 거에요. 전 진짜 만족만족 대만족이랍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생돈 안 날리고 처음부터 이지워커로 선택할 거에요.

첨부파일 20190823_213953.jpg , 20190825_165109.jpg , 20190828_1907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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