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100일 때 선물받은 범보의자에서 이유식을 시작했어요
초기, 중기 1단계까지는 수월하게 먹였는데 2단계 들어서자 이유식 거부가 심하게 왔어요
원더윅스랑 겹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평소에는 잘 놀다가도 이유식 시간만 되면 많이 보채더라구요
그래서 이유식 분위기를 바꿔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하이체어를 구매했어요
베타가 삼둥이 의자로 유명한 것 같은데 저는 알파플러스를 구매했어요
알파플러스는 트레이가 10센티가량 더 넓더라구요
자기주도이유식을 해보니 트레이 크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 같았어요
게다가 분리가 되니 세척도 쉬울 것 같아 알파로 구매했어요
결과는 너무너무너무나 만족입니다. 우선 세척이 정말 수월해요
트레이 분리해서 씻기만 하면 되니 원목의 가장 불편한 점인 세척 부분이 해결되었어요
아기도 식사 분위기가 바뀌어서인지 이유식을 잘 먹게 되었어요
덕분에 저 또한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고 있답니다.